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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다이소, 올리브영, 병원, 약국, 택시,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합니다.
본 글에서는 각 업종별 사용 가능 여부와 유의사항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 다이소·올리브영은 일부 가맹점만 사용 가능
2) 개인 병원·약국·동물병원은 가능하나 대학병원·대형병원은 불가
3) 택시는 지역 기준으로 가능하며, 프랜차이즈 카페는 가맹점만 허용
1. 다이소와 올리브영 — 일부 매장만 가능
다이소는 전체 매장 중 약 30%만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며, 나머지 직영 매장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올리브영 또한 전국 매장 중 약 17%만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모든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1) 매장 입구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확인하거나 (2) 직접 매장에 문의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2. 병원·의료기관 — 개인 병원은 가능
피부과, 안과, 내과 등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 병원(연 매출 30억 원 이하)은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대학병원이나 대형 종합병원은 법인 형태로 운영되므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약국의 경우 대부분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므로 가능하지만, 대형마트나 백화점 내 임대 약국은 불가할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반려동물 진료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음식점·배달앱 — 대면 결제만 허용
일반 동네 음식점은 대부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지만, 배달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는 결제 대행사(PG사)로 매출이 집계되어 사용이 제한됩니다. 그러나 배달 기사를 만나 직접 단말기로 결제하는 ‘만나서 결제’ 방식은 실제 매장 결제와 동일하게 처리되어 사용 가능합니다.
4. 택시 — 지역 기준 적용
개인택시는 차량 등록증상 차고지가 소비쿠폰 사용 지역에 해당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법인택시는 소속 법인의 소재지가 해당 지역이고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일 경우 허용됩니다. 특히 택시 결제 시에는 카드 단말기에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5. 카페 — 프랜차이즈 직영점 주의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 카페는 대부분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타벅스, 커피빈, 폴바셋과 같은 직영 100% 운영 브랜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이디야, 할리스 등 일부 프랜차이즈는 가맹점 여부에 따라 가능하므로, 입구에 붙어 있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를 꼭 확인하세요.
6. 사용 불가 업종
통신비, 전기요금, 가스요금, 아파트 관리비 등 비소비성 지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보험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세금 및 과태료, 교통카드 자동이체, 온라인 쇼핑몰, 키오스크 결제도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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